해열제 먹어도 열이 안떨어질때, 해열제 복용법 (해열제 교차복용)

저녁을 먹는중에 아들이 열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4살(46개월)인 애기가.. ㅠㅠ

처음엔 밥먹기 싫어서 하는소리인줄 알았어요.

열을 재보니... 38.6도.. ㅠㅠ

9시쯤 해열제(큐어펜시럽 6ml) 한개 먹였죠.

6ml 씩 낱개로 포장되어 있어 편하긴해요.

성분으로 덱시부프로펜 12mg/ml 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열이 내려갈줄 알았죠.

아직까지 해열제 하나면 무조건 내려갔어서 안심하고 잤네요..

기침때문에 잠드는데 시간이 좀 걸린거 같아요..

약먹고 열내리는거까지 확인을 했지만,

새벽 2시경 깨더니 조금 칭얼대더더라고요..

아직까진 열이 많이 나도 아픈기색없이 잘노는 아이인데.. ㅠㅠ

이번엔 좀 다르더라고요. 열이 또 나기 시작..

갑작스런 상황에 어떻게 해야하나.. ㅠㅠ

큐어펜시럽(6ml) 용법용량

생후 6개월 이상의 소아 : 1회 0.4~0.6ml/kg(덱시부프로펜으로서 5~7mg/kg)의 용량을 4~6시간 간격으로 필요시에 복용하며, 1일 최대 4회(28mg/kg)를 넘지 않습니다.

체준이 30kg 이하인 소아에게는 1일 최대 25ml(덱시부프로펜으로서 300mg)을 초과하지 않습니다.

더 자세한 복용내용은 사용법을 참고해주세요.

2시에 큐어펜 1봉을 한개 더 먹이고, 미지근한물을 손수건으로 찜질시작..

근데 찜질은 오한이 올수있다고 바로하지 말라는걸 보게 되네요..

해열제 먹인 후 30분~1시간가량 지켜본 후 열이 안내려가면 하라고..

맞는지는 몰라요.. 검색으로 찾아봤어도 우리 아들의 진단을 제가 할 수 없으니까

이 상황이 이 검색 내용에 맞는말인지 모르는 말인지..

다만, 응급실에 가도 별다른 처방이 없다는건 알죠.. 해열제 처방.. 

탈수증상이 있을경우 링겔..

우선 1시간정도 열제면서 체크했는데.. 38도 밑으로 안내려가내요...

해열제 교차복용 방법이 있더라고요.

근데... 집에는 해열제가 1가지뿐... ㅠㅠ

그래서 찜질시작!!

해열제 교차복용 방법

크게 2가지로 나뉩니다.

2개중 하나를 먹였는데 열이 안내려간다면, 다른종류의 해열제를 사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집에는 해열제를 2가지는 구비해놔야 할거 같습니다.

3시반까지 콜록거리며 조금 앓다가.. 잠든 우리 아들..

4시가 되면서 37도 후반까지 내려갔지만.. 같은성분 약을 먹여서 안심이 안되네요...

6시.. 아직도 38도가 넘는열.. (잠은 잘자고 있더라고요..)

무거운 걸음으로 출근.. ㅠㅠ

애기는 아침에 살짝 토를 했다고..

가지고 있던 큐어펜이 조금 강하다고 하네요.. 그래서 속에서 안받아준게 아닌가 싶어요..

지금은 병원 갔다와서 푹 쉬고 있는중이에요.

아직 열은 있지만. 이부프로펜 성분 해열제 처방을 받아서...

이거 먹으면 내려가겠죠..

제일 좋은 처방은 푹쉬는거라고 하는데...

아파도 잘노는 애기라.. 더 걱정입니다...

애기가 아프면 정말 눈앞이 깜깜합니다.

해줄 수 있는건 지켜주는것뿐인데..

아는게 없다면 정말 허수아비같은 느낌.... ㅠㅠ

육아가 힘든게 육체적인것보다 가슴이 아플때 너무 힘이 드네요...

아플때마다 알아보는것보다 미리 체크해서 알아두도록 노력해야 할거 같습니다.

이 글을 보시고 계시다면.. ㅠㅠ

아이가 아파서 검색하신거겠죠..

마음이 아프네요..

애기가 아프면.. 정말 안스럽습니다.. 

대신 아파줄수도 없고.. ㅠㅠ

빨리 건강해지길 바랍니다.

애기가 어리다면(만 1세 이하-돌전 아기) 응급실도 가려서 가야합니다.

아무 응급실에서 안받아줍니다.

12개월 안된 아기는 받아주는 병원이 따로 있어요.

저도 조카(12개월 안된 아기)가 아파서 에 응급실 갔다가 안된다고 해서

다른병원으로 간적이 있거든요.

거주지역 "소아 응급실"은 꼭 알아두세요!!

개인적인 상식으로 작성한글입니다.

참고로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