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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홍역 진단과 예방 방법

안녕하세요.


요즘 홍역에 대한 뉴스가 종종 나오고 있습니다.



홍역은 홍역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으로 발생하며 전염성이 강하여 감수성 있는 접촉자의 90% 이상이 발병한다. 발열, 콧물, 결막염, 홍반성 반점, 구진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며 질병 특유의 점막진을 특징으로 한다. 한번 걸린 후 회복되면 평생 면역을 얻게 되어 다시는 걸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홍역은 지금도 전 세계의 많은 아이들을 위협하는 전염병이라고 합니다.


아이가 홍역에 걸릴 위험이 완전히 사라진 것이 아니라 경각심을 놓지 말아야 해요.



아이뿐만 아닙니다.


의학계에서 지난 1960년대에서 1980년대 예장주사를 맞았던 사람 가운데 


특히 노년 층은 홍역 감염 위험이 있다고 합니다.


이것은 지난 1989년 이전 연방지침이 홍역 예방접종을 한 차례만 권장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그뒤 1989년 5만 5천여명이 홍역에 걸려 120명이 사망한 다음에 두차례 접종을 하도록 지침이 바뀌었습니다. (이때 120명의 사망자 가눙데 75명이 캘리포니아주라고 합니다.)


한 차례만 홍역 예방접종을 한 사람은 홍역에 걸릴 확률이 5%며 자라서 다시 한차례 접종을 한 사람은 1%로 낮아지고 3번 맞으면 0%에 가까운 수준에 도달한다고 하네요.








우리나라에 홍역 백신이 들어온건 1962년입니다.


이후 홍역 환자는 꾸준히 줄어들어 왔기 때문에 홍역은 동남아나 아프리카 등의 개발도상국가에서만 발생하는 병이라고 아시는분들이 많아 홍역에 대한 경각심이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러나, 방심은 절대 안됩니다.


해외로부터의 홍역 바이러스 유입이나, 보균자의 병원 방문을 통한 2차 감염등으로 인해 현재에도 홍역 환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에게는 치명적인 합변증을 일으킬 수 있어 홍역으로 의심되는 증상이 있다면 즉시 병원에 가셔서 진료를 보셔야 합니다.



홍역을 의심해볼 수 있는 증상으로는


발열, 기침 후 피부에 붉은 발진이 생겼을때



입 안쪽에 작고 흰 반점이 생길때




눈곱이 끼고 눈이 빨개질



이런 증상이 보인다면 병원방문하셔서 진단과 검사가 필요합니다.




병원에서는 홍역진단을 다음과 같이 검사한다고 해요.


아이에게 발진, 입 안의 반점 등의 특징적인 증상이 있는지를 확인합니다.


증상으로 판별하기가 어려울 때는 혈액검사를 통해 특이 항체가 있는지를 검사.


코와 목에서 나온 분비물에 바이러스가 있는지를 확인한다고 합니다.




홍역은 예방과 위생 관리에 힘쓰면 얼마든지 막을 수 있는 병이에요.


예방접종(MMR 예방접종)은 꼭 받으세요.

 -  MMR은 홍역, 볼거리, 풍진 등을 예방하기 위한 백신

 - 생후 12~15개월, 4~6세 때 MMR 백신을 접종받으면 홍역에 대한 면역력을 갖출 수 있습니다.


치료를 위해 백신 주사를 맞아야 할 수도 있습니다.

 - 예방접종을 받지 못한 아이가 홍역 환자와 접촉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 바이러스에 노출된지 72시간안에 생백신을 주사하면 예방할 수 있습니다.


성인도 예방접종을 받아야 합니다. (필요시)

 - 1967년 이전에 태어난 사람의 경우 면역력이 자연적으로 갖춰져 예방접종을 추가로 받을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 1967년 이후 태어난 사람 중 홍역 예방접종을 2번 받은적이 없다면 추가로 예방접종을 받아야 합니다.




홍역은 전염력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확산도 매우 빠릅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이 모여있는곳 (학교, 유치원, 병원 등)에서는 전염속도가 엄청납니다.


그렇게 때문에 홍역 의심이 나거나 주변에 의심환자가 있다면 반드시 병원에서 진료받게 하고, 보건소에 신고해야하고, 의심 환자와 접촉한 사람이 있는지,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해외여행중에서도 걸릴 수 있다고 하니 각별히 조심하셔야 합니다.

(특히 중국, 동남아, 아프리카 등에서는 홍역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홍역 예방


예방접종은 꼭 하셔야합니다. 예방접종을 통해 면역력을 갖춰야 합니다.


해외여행 도중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도록 손을 잘 씻고 발열과 발진이 있는 환자와 접촉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홍역 예방접종시 자폐증에 걸린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 부분은 사실이 아니라고 합니다.


1998년대에 홍역 백신이 자폐증을 유발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었다고 하는데


이 연구는 13년쯤 뒤에 조작이였다는 것이 밝혀졌다고 합니다.


홍역 백신이 자폐증을 일으킨다는건 근거가 없는 이야기라고 합니다.



출처 : 똑딱